연수 야학사 자료집 소감문 및 연수일지
작성일 25-04-14 07: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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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초, 한 친구의 권유로 야학이라는 세상을 알게 되었습니다. 단순한 교육 봉사를 넘어, 그 속에서 더 많은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곳이라며 제게 건넨 가벼운 추천이었습니다. '누구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세상'을 꿈꾸는 제 마음과도 어딘가 닮아 있었고, 때마침 신당야학의 신입강학 모집공고를 접하여 자연스레 이끌리듯 지원하게 되었습니다.
OT때 받은 야학사 자료집 첫 장의 환영사를 읽으며 선택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, 연수집과 난초를 넘기며 '참 잘 지원했구나' 싶었습니다. 연수집과 난초 속에서 마주한 이름 모를 얼굴들의 웃음과 반짝이는 눈빛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. 그 소박한 웃음과 꺼지지 않는 불꽃을 저도 함께 이어가고 싶습니다.
열정있는 이들과 무언가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것, 어쩌면 그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. 서로 공감하고 인내하며, 지혜와 자세를 배우는 행복한 앞으로의 날들이 매우 기대됩니다.
예비 강학들을 위한 크고 작은 배려에 감사드리며, 모쪼록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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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강학연수일지_이주형.pdf (1.0M) 4회 다운로드 | DATE : 2025-04-14 07:11:11
댓글목록
임승택님의 댓글


작성일
올려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.
시간이 없어 숙독하지는 못했지만..
'꺼지지 않는 불꽃' 이라는 캐치플레이즈가 어떤 의미인지는 아마도 야학생활하면서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.
왜? 꺼지지 않았을까.. 그리고 앞으로는??
귀중한 시간을 내어 주심에 감사합니다.